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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온라인 서비스 꿀팁

계정 해킹 뉴스 보고 불안하셨다면, OTP부터 설정하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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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선가 계정이 털렸다는 뉴스나 지인 이야기를 듣고 나면, 내 계정은 괜찮은지 갑자기 불안해지실 텐데요. 비밀번호만 걸어둔 상태라면 그 비밀번호 하나만 뚫리면 끝이지만, 2단계 인증(OTP)을 추가해 두면 비밀번호를 알아내도 로그인 자체가 막힙니다. 설정 자체는 10분이면 끝나니 하나씩 따라 해 보시면 됩니다.

 

 

2단계 인증이 정확히 뭘 막아주는가

비밀번호는 "내가 아는 것"이고, OTP는 "내가 가진 것"(스마트폰)을 추가로 요구하는 방식입니다. 그래서 누군가 내 비밀번호를 알아내더라도, 로그인할 때 내 스마트폰에 뜨는 6자리 숫자까지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로그인이 막힙니다. 피싱으로 비밀번호가 새어나가는 사고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, 중요한 계정일수록 이 한 단계를 꼭 추가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.

 

 

구글, 네이버, 카카오 계정 설정하기

구글 계정은 myaccount.google.com에 접속해 "보안" 메뉴에서 2단계 인증을 켤 수 있고, 문자 인증 대신 구글 자체 OTP 앱(Google Authenticator)을 함께 등록해두면 더 안정적입니다.

네이버는 조금 다른 방식입니다. QR코드로 별도 OTP 앱을 등록하는 게 아니라, 네이버 앱이 깔린 스마트폰 1대를 "대표 기기"로 지정해두면, 다른 기기에서 로그인을 시도할 때마다 그 대표 기기로 푸시 알림이 와서 승인하는 방식입니다(네이버 ID > 보안설정 및 비밀번호 > 2단계 인증 관리하기에서 설정). 대표 기기는 한 대만 등록되기 때문에, 스마트폰을 바꾸면 새 기기로 다시 등록해두셔야 합니다.

카카오는 카카오톡 설정 > 개인정보 보호 > 카카오계정 메뉴에서 2단계 인증 관련 보안 설정을 확인하고 켤 수 있습니다.

세 서비스 모두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, 목표는 같습니다. 비밀번호만으로는 로그인이 끝나지 않고 내 스마트폰에서 한 번 더 확인해야 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.

 

 

은행 앱은 이미 대부분 적용되어 있습니다

계정 해킹

 

은행 앱은 대부분 이미 자체적으로 OTP나 생체인증을 기본 요구하도록 되어 있어서 별도로 켤 게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. 다만 오래전에 만든 계정이라면 예전 방식(보안카드)으로 남아있을 수 있으니, 앱 내 보안 설정 메뉴에서 OTP나 생체인증으로 전환되어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.

 

 

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

OTP를 설정할 때 대부분의 서비스가 "백업 코드"를 함께 발급해줍니다. 이 코드를 캡처해서 클라우드에 저장하거나 메모해 두면,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도 이 백업 코드로 로그인해서 새 기기에 OTP를 다시 등록할 수 있습니다. 이 단계를 건너뛰면 폰을 잃어버렸을 때 정작 본인 계정에 못 들어가는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, 설정하실 때 이 부분만큼은 꼭 같이 챙겨두시길 권해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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